이번 연수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관내 중, 고등학교 학부모 및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지원단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발맞춰 안정적 정착과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대전교육의 발전적 방안을 논의했다.
자세히는 설동호 시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특별공연, 주제 강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교육청 권성중 장학사의 ‘교육청 장학사가 알려주는 고교학점제’와 대전복수고 이희행 선생님의 ‘진로맞춤 교육과정 설계 및 수강신청 과정 이해’, 대전성모여자고 이충섭 선생님의 ‘학부모가 알아야 할 고등학교 생활의 모든 것’의 주제 강의를 실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은 고교학점제 요소가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첫해인 올해 대전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대전교육을 위한 제언들이 오가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설 교육감은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 함께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