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규칙에 물꼬라도 트길 염원하는 마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세종시의원, 당원 및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릴레이 시위를 하게 됐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법이 개정된 지 21개월이 훌쩍 넘어섰으나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운영위원회는 자문단을 확정하지 않아 자문회의조차 열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첫 날 시위에 나선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은 "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아 시위에 나섰다. 더 이상 국민의힘은 건립 추진을 방해 말고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세종시민의 뜻을 모아 국회규칙 제정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날까지 굳은 의지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