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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대산항 서방파제 야간 식별강화

대산항 서방파제 끝단에 ‘ㄷ’자 형태의 LED경계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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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0 10:05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대산지방해수청은 대산항 서방파제에 LED 경계표시등을 설치하고 지난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대산해수청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이 대산항 야간 입ㆍ출항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산항 서방파제에 LED 경계등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대산해수청에 따르면 ‘방파제 LED 경계표시등’은 밤이나 안개 등 시야가 제한된 환경에서 선박들에게 더욱 명확한 시각적인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구조물 식별 강화를 위해 방파제 끝단에 ‘ㄷ’자 형태로 LED등 50m를 설치했다.

이번 방파제 시인성 개선사업은 직원으로 구성된 업무개선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과제로 이를 통해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선박과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종국 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안전 관리와 선박 운항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대산항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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