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현지 확인 감사를 병행하는 등 꼼꼼하고 내실 있게 군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특별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 유휴부지 관광 자원화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 △단양구경시장 전국 K-관광마켓 10선 선정, 그리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공모사업(매포지역 물순환형 도로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 등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특히,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 중앙선 舊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으로 대표되는 중앙선 철도유휴부지 관광자원화 사업은 군의 새로운 중심 관광거점으로 조성이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위원회 운영 관리 소홀 △공유재산 처분 시 감정평가액(처분가격) 신뢰성 제고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 분양 지연 등을 비롯한 총 21건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을 요구했다
김혜숙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지적사항들은 충분히 검토한 후 조속히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집행부에 이송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및 대안 마련 등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