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읍 용암리 마을 주민들 "우리 마을 개 사육장 " 절대 안돼

보은군청 앞 반대 집회…“소음 생활 불편 불 보듯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6.20 11:14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보은읍 용암리 마을 주민들은 20일 오전 보은군청 앞에서 개 사육장 반대 집회를 열었다. (사진=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보은읍 용암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 개 사육장 신축에 반발하고 나섰다.

보은읍 용암리 마을 주민들은 20일 오전 보은군청 앞에서 개 사육장 반대 집회를 열었다.

마을 사람들은 “한 건축주가 마을 인근에 견사와 창고 건축신고를 접수해 추진하고 있다”며“주민 의견을 무시하는 개 사육장 설치를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개 사육장이 들어서면 소음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키웠다.

마을 주민들은 견사건축반대대책위를 꾸려 개 사육장 인근에 반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철회 때까지 대응 수위를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건축주 A씨는 최근 견사 59.5㎡, 창고 38.5㎡ 등 전체면적 98㎡ 규모의 건축신고를 군에 접수했다.

군 관계자는 “관련법 검토와 개발행위협의회, 민원조정위원회 심의 후 건축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