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겨울 동안 출사를 통해 겨울이 보여주는 다양한 잔상 20여 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이 작가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현직교수이자 13년 간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여행 그리고‘, ‘영혼의 덫’ 등을 주제로 개인전,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사진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유순 차장은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숨죽이고 있던 자연의 몸짓을 앵글에 담아 시간을 되돌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른 더위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