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도 B등급에 이어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2020년을 기점으로 3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며, 금번 평가에서는 S등급이 없어 사실상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러한 결과가 지난해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기관 역량을 증진 시키는 것은 물론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여 바이오 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또한 해양바이오 소재의 산업화 촉진과 기술이전을 통한 기업 공동연구 수행,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 해양생물 탄소계수 개발, 지자체 상생협력으로 '블루카본실증센터'를 유치하는 등 국가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기관의 노력을 평가단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ESG, 안전, 혁신 경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소통과 협력 기반의 조직문화 개선으로 생산성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한 점, 기재부 주관의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을 4년 연속 획득한 점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완현 관장은 "금번 결과는 임직원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결집한 역량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들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라며 "올 한 해에도 실질적인 혁신 이행을 통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에 속도를 내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