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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내포신도시로 이전 완료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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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1 16:25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내포신도시 본점 이전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신보 본점 이전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이행과 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도내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본점 이전을 완료했다.

특히 도와 유관기관들 간의 소통 강화, 긴밀한 업무협조에 따른 시너지 창출로 내포혁신도시의 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신보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용보증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기존 단일 사업본부를 동부지역(천안시, 아산시, 공주시)을 관할하는 동부사업본부와 내포지역을 포함한 서부지역을 관할하는 서부사업본부의 복수 사업본부로 확대했다.

사업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지원과 대고객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신보의 존재 이유는 도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내포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아 보증서비스 지원 체계의 확립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발전과 성장, 더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공적책임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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