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생 모집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한 지원사업으로, 산림·임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분야 종사자,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학업장학금(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산림일자리 장학금(직무체험 청년, 산림·임업인 일-학습 종사자, 산림·임업 분야 전공 대학 재학생) 유형으로 나뉜다.
학업장학금은 최대 300만원, 일자리 장학금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사업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남태헌 원장은 “녹색장학금이 산림·임업 분야의 미래세대인 고등·대학생과 청년 임업인들의 학업유지를 돕고 취업 부담을 낮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산림·임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998명의 학업 장학생과 898명의 산림·임업 관련 종사자와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