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통증 조절에 익숙하지 않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통증 조절 관리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병원은 이날 설문조사와 더불어 올바른 통증 조절을 위한 통증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
임연정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본인이 느끼는 통증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통증 치료 약물에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아픈 것을 참지 말고 표현해야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함을 설명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 3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으롯 선정, 중증질환으로 진단받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치료 과정 중에 겪는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양한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