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이날 '2023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의장, 시 의원, 직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은 퇴임자 공로패 수여, 송년사, 퇴임사,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추억하는 송별 동영상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식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생기 넘쳤던 젊은 시절 공직에 뛰어들어 제천시 발전이 내 발전인 듯 일했기에 행복했다”며 “후배 공직자들이 더 나은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도 "시정 발전과 시민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퇴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생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지만 그간의 경륜을 살려 제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퇴직 공직자는 송민호 행정지원국장, 이용미 문화복지국장, 김선경 안전건설국장, 장희선 도시성장추진단장, 엄세진 의회사무국장 등 5명의 간부 공무원과 5급 7명, 6~7급 10명, 청원경찰 1명 등 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