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대에 따르면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 발표에 나선 7명의 학생 연구생들이 전원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보안 관련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융합보안학회가 개최하고, 한국전력·한전KPS·한전KDN 등이 후원하는 전국규모 학술대회다.
홍순민 학생은 ‘전략기반체계 대상 지능형 사이버공격 동향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채희 학생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한 공격용 드론 기술의 발전 방안’을, 한성주 학생은 ‘IoT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전차 기술’을, 안지혜 학생은 ‘한국군에 모자이크전 개념 적용을 위한 조건과 방향’을 주제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김승원 학생, 추정호 학생, 이예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 씨는 “이번 학술대회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토론과 학습을 통해 복합안보 위협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엄정호 원장은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무형 복합안보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더 좋은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