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협력 기관들은 ▲긴급 생계 곤란 세대 지원 협력 ▲주거환경 위기 세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 ▲사회서비스 공공성 향상을 위한 직접 돌봄서비스 제공 ▲유관기관과 협업적 주거복지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 등 다방면으로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경애 서구종합재가센터 센터장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면 고독사, 정신 관련 질병 또는 각종 중독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500세대 이상의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활동하는 주거복지사와 연계해 거주자의 고충을 듣고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복지 취약 영역 발굴과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고 말했다.
이정찬 유성구종합재가센터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광수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지사장은 "고독사 위험이 큰 임대아파트 단지의 특성에 맞는 위기가구 발굴 및 많은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