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대한뇌종양학회는 국내 뇌종양 수술 및 연구 대표 학술단체로, 매년 활발한 국내 및 국외 학술활동을 통해 뇌종양 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선환 교수는 지난 23~24일 열린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뇌종양 연구 성과 및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교수는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회원들과 함께 뇌종양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충남대병원 신경외과장을 비롯해 충남대 의과대학 신경외과교실 주임교수, 대한감마나이프수술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대한두개저학회·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