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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원인 편의 강화에 전력…무인민원 발급기 3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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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7 11:2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신백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무인민원 발급기 3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민원인 편의 강화에 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인들이 각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민원실, 보건소,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세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세명대, 대원대, 서울병원, 명지병원, 성지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등 23곳에 설치되어 있다.

시는 민원인의 편의 강화를 위해 봉양읍, 의림지동, 신백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설치해 총 26대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최신 사양으로 장애인 편의기능이 탑재된 우수조달제품이다.

발급할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농지대장, 가족관계서류 등 총 118종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은 평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행정복지센터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같은 시간대 사용할 수 있다.

상세한 설치장소 및 운영시간은 제천시(jecheon.go.kr) 누리집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검색해 ‘설치장소 및 운영안내’ 메뉴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부,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등이 발급되지 않는 곳이 있는 만큼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시는 민원인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행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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