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강형민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동반성장조합제도’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전충남지역 18개 동반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기로 선정된 동반조합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동반성장조합제도는 조합 간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경영제도다.
지역사회 내에서 모범이 되는 리딩조합인 ‘동반조합’이 건전한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성장조합’을 교육하고 경영노하우를 전수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 2014년 1기로 시작한 활동은 점차 규모가 확대돼 현재 22개 동반조합과 39개 성장조합 등 총 61개의 조합이 5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5기 동반성장조합제도는 기존 선정기준과 운영방식 등을 개선·보완해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으로 신협의 건전한 육성, 협동조합 가치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서근철 지역본부장은 “동반성장제도는 신협이 추구하는 상생문화를 기반으로 철학과 가치를 담은 제도”라며 “동반조합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조합과 목표를 위해 함께 힘쓰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더불어 함께하는 대전충남신협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