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이변으로 빈번해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유성구 갑동에서 구암교로 이어지는 유성천에 횡단시설을 확충하고 하천 주변을 정비하기 위한 2억원을 특교로 확보했다 .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유성구 성북동·장대동 등에 방범용 CCTV 를 새로 설치하고, 봉명동·원신흥동·상대동 등 도안신도시 일대 노후화된 CCTV 를 고화질 CCTV 로 교체하는 예산도 5억원 확보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되곤 했던 지하차도 전기시설을 지상으로 이전 설치하기 위한 예산 15억원이 특교에 반영됐다. 유성구는 라도무스 앞 도안지하차도, 원신흥중학교 앞 옥녀봉지하차도가 포함됐다.

또한, 유성 IC 에서 장대네거리 방면 상습 정체구역인 한밭대로 구간을 기존 5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특교 10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도로에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비 10억원도 지원받게 됐다.

조승래 의원은“주민 간담회를 통해 유성 구석구석의 민원을 발굴했고, 대전시, 유성구 공직자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지원을 이끌어냈다”며“대전시와 유성구를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