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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40세대는 결혼·출산 어떻게 생각할까?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원 주관 2040세대 결혼·출산 인식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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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8 15:27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2040세대 결혼출산 인식실태 여론조사 인포그래픽.(사지=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대전지역 2040세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조사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맞춤형 정책수립 및 출산율 제공방안 마련을 위해 조사를 진행으며,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2040세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지역·연령·성별 비례할당으로 표본추출해 전화면접과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다.

먼저, 결혼인식에 대해 ▲결혼적정연령은 32.3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서 혼인 66.3% ▲혼자사는 것이 편해서 미혼·비혼 38.3% 로 다양한 의견을 응답을 보였다.

출산인식 분야에서 출산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45.8% ▲있어도되고 없어도 된다 37.6% 이었으며, 적정자녀수는 ▲2명이 72.9%로 제일 많았고, ▲경제적부담 때문에 비출산 44.3%, ▲출산고려사항은 자녀교육비용이 30.6%로 조사됐다.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평균 인지도는 ▲인지 39.8% ▲비인지 30.6%로 2040세대의 당면문제임에도 정책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원정책 중 육아휴직제도가 중요도와 인지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 의원은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대전의 합계출산율과 조출생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 제시를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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