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는 28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민간추진연합회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구성됐고, 시민단체 28곳의 2만400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민간추진연합회는 도시외관 정비활동을 벌일 도시외관·환경활동분과, 조경수와 도시경관을 정비하는 수목관리·경관분과, 문화유산 보존과 박람회 홍보를 맡는 문화유산‧홍보분과 등 3개 분과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미래 정원친화도시 세종시 조성과 2025 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문화 생태도시 시민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분과별 역점사업을 선정해 세종시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미래 정원친화도시로 만들고 시민이 정원에 관심을 갖고 가꿀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