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와 사귀려면...'그에게 무슨일이?'
글로벌 톱스타 마돈나가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시간 28일 BBC에 따르면,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성명을 내고 "마돈나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오시어리는 "마돈나의 건강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중"이라면서 "현재로선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4일 마돈나는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긴급 이송됐다.
한편 마돈나는 35세 연하인 조쉬 포퍼와 열애 중이다. 마돈나는 남자친구에게 계약서 작성을 강요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19일 레이다온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돈나는 남자친구인 권투 선수 조쉬 포퍼에게 성생활에 관한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NDA 계약서(비밀유지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마돈나는 조쉬 포퍼가 자신의 조건에 동의할 때까지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조건은 주변 사람들에게 마돈나에 대해 누설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식통은 “마돈나는 다가오는 투어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오디션을 보기 전에도 NDA에 서명을 해야 했고, 남자친구들도 마찬가지”라며 “사귀기도 전에 마돈나의 변호사가 전화를 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돈나와 조쉬 포퍼는 지난 3월 키스하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