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어떤 병이길래 "누구나 병들고 죽기 때문입니다"
방송인이자 작가 곽정은이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에 대한 담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곽정은은 "다음 주에 날짜 당겨서 바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진단받고 지난 몇 달 조금 힘들었는데 확정하고 니니 오히려 극도로 담담하네요 7월에는 일 전부 내려놓고 수술하고 요양하고 8월에는 브리드에서 마지막 오프 명상 수업하고 지금으로선 이 정도의 계획이 전부"라며 담담하게 적었다.
그러면서 "이유 없이 닥치는 몸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겸허해지지 않으면 안 돼요. 결국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입니다"라며 말을 마쳤다.
그는 최근까지도 많게는 5시간씩 서서 강의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를 사랑하는 팬들도 그를 응원하며 "수술 잘 마치시고 돌아오세요", "쾌차하시길 바래요"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곽정은은 대한민국의 작가, 기자 겸 섹스 칼럼니스트. 마녀사냥(JTBC) 출연을 계기로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리게 됐다. 명상과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헤르츠컴퍼니,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