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교장 김동국)는 백월관에서는 21일 고정욱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에 고작가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비롯해 안내견 탄실이 등 187권의 책을 펴낸 작가로 2시간에 걸쳐 장애가 삶에 있어서 불편할 뿐 불행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는 것과 비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고작가는 학생들이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자신의 일화를 통해 이야기 해 주기도 했으며 강연이 끝난 뒤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준 고작가는 “학생들에게 꿈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라”는 말로 홍성초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마무리 했다.
한편 5학년 노현희 학생은 “고정욱 작가처럼 훌륭한 작가가 돼 나도 학생들에게 꿈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며 강연소감을 말했으며 고작가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홍성/김원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