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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충남충북광역본부, 선박 내 통신 인프라 구축한다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초고속 해양무선통신망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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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9 15:52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해상안전 통신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충청남도청, 보령시청,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와 선박 내 통신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한 해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KT는 낚시어선에 ‘초고속 해양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해 인터넷, 와이파이, VoIP 전화 등 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LTE-M은 최대 100km 해상까지 초고속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통신망이다. 항해 중 선박 간 충돌 등 상황 예측 및 경보, 최적 안전 항로 지원, 전자해도 실시간 재생 등 다양한 기술에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CCTV 실시간 감시 및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선박에 CCTV 관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사고 취약 선박의 선내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재난 상황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황하욱 KT 충남법인고객담당 상무는 “KT의 ICT 기술로 전국 3000여 낚시어선주분들께 해상 디지털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함께 안전한 해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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