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10분 대전역을 도착하는 제1204 무궁화호 열차운행을 끝으로 소속에서 192번째, 전국에서 911번째로 100만km 운전무사고자가 됐다.
지난 1992년부터 기관사로 근무하고 2017년에 지도운용팀장으로 임용된 조 팀장은 그동안 승무원의 열차안전운행을 지도하고 몸소 안전운행을 실천했다.
이날 축하행사에 동료 직원들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는 무사고 달성의 뜻을 높이기 위해 사장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세형 본부장은 축사에서 “기관사에게도 힘든 무사고 100만km 기록을 지도운용팀장이 달성해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열차안전운행과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