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자를 비롯 각종 예체능대회 입상자, 저소득층 자녀로서 △초등학생 56명, △중학생 73명, △고등학생 61명, △대학생 92명 등 282여명의 장학생에게 3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이에 이용록 이사장은 “학업 및 재능개발에 열심히 매진한 학생과 뒷바라지에 애쓰고 있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홍성의 미래이며 희망인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는 홍성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홍성군민을 비롯 기업과 각종 단체, 출향인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05년도에 설립해 현재 총 139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으며 3,223여명의 학생들에게 35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