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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었다”

“지난 1년 가장 큰 성과 14만 2471명 시민과 소통한 점”
5대 시정목표 분야별 성과 및 앞으로의 과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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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2 09:08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지난 1년 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윤기창 기자)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지난 1년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앞으로도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힘차게 뛰고 또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8기 지난 1년의 가장 큰 성과에 대해 현장 행정, 5S5품 행정, 클레오파트라 행정으로 전체 18만 시민 대비 누적 78.8%에 해당하는 14만 2471명을 만나 소통한 점을 꼽았다.

이 시장은 이어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 목표에 대한 분야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이 이날 밝힌 풍요로운 경제도시 분야 성과로는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현대케미칼 대산 HPC공장 준공, ㈜우진 증설 투자협약,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2023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을 꼽았다.

과제로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60%까지 향상과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교통망 개선을 위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에 힘 쏟을 방침이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분야 성과는 도내 최초 임신축하금 지급, 합계 출산율 도내 1위 달성, 성연 테크노 밸리 내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 ,보훈수당 60% 인상,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전국 지자체 최초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 업무협약 등이다.

또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상향 지급, 보훈수당 100% 인상,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건강·생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품격있는 문화도시 분야 성과는 전국 유일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기본계획 수립 착수, (가칭)서산시 복합문화공간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추진,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예정지 발굴조사 추진 등이다.

올해는 회전교차로 등 교통안전문화 정착사업을 추진하고, 밤하늘 산책원, 문화예술타운, (가칭)서산시 복합문화공간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감만족 관광도시분야 성과는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사업 농림부 토지사용 승인, 해미읍성 한국관광공사 100선 재선정, 서산해미읍성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선정, 류방택 별축제, 팔봉산 감자 축제 등 지역축제 성료 등이다.

내년 하반기 입·출항을 목표로 크루즈선 유치를 역점 추진하고, 해미읍성축제를 국제 규모의 융복합 축제로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비전있는 희망도시 분야 성과는 2022년 하반기 고용률 전국 시 단위에서 지자체 중 2위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지원,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 최고대상,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 교육부 Hive 공모사업 선정,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이다.

이 시장은 “지난 1년은 각 분야에 있어 장기적으로 큰 그림 아래 서산시의 미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며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힘차게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 지연과 관련 “농식품부가 구제역 예방문제로 1.2m높이의 데크시설 설치를 요구해 구제역과 상관관계가 없음을 설득, 최종 50cm 데크시설로 낮추고 난간의 높이도 줄이는 등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치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며“중앙도서관 용지를 매각하려 한다는 음해성 소문이 나돌고 있으나 이는 중상모략이다. 전혀 매각 계획도 없고 그러한 논의조차 한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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