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법무부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단양군을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기초법 및 질서 △사회 적응정보 △계절근로자 필수정보 등 계절 근로자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오후에는 단양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도담삼봉, 아쿠아리움 관광 체험을 하고 마지막으로 구경시장을 탐방했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가족 등 70명은 그동안의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단양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우리 단양지역을 이해하고 내년에도 우리 지역을 다시 찾아와 농촌에서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0명 유치해 66농가에 조기 배치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20 농가에 근로자 48명을 법무부 승인 완료 됨에 따라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