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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7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21일 개막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오는 21∼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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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3 10:38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해 단양마늘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는 먹을거리와 볼거리,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조항조, 무룡 지역 가수들의 열창과 패러글라이딩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마늘 생산 및 일손돕기에 노력한 농업인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한다.

22일에는 마늘 관련 즉석이벤트, 밴드공연, 플라이보드 시연에 이어 오후 3시부터 트로트 메들리 음악 공연으로 한여름의 더위도 잊어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화려한 댄스 음악과 참여 농가들의 친숙하면서도 신바람 나는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내내 축제장 일원에서는 관내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단양 마늘은 총 50톤 규모로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통해 단양마늘과 단양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예정이다.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 마늘은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마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단양 마늘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이 되도록 우수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특화사업을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마늘 재배면적은 272.1㏊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수확량은 3234여 톤의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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