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 청장은 이른 새벽 구청 환경관리요원과 거리 청소를 함께하며, 지난 1년간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등 청소행정 특별대책을 추진해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한 흔적을 확인했다.
이어, 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1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1년간의 구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첫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1500여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 청장은 “지난 1년이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그림 그려왔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로, 밑그림이 실제로 펼쳐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 배식 봉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근황을 살피고, 보행환경 개선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환경, 일자리, 복지, 안전, 주차 등 구민 행복을 위한 민생현장을 두루 살폈다.
서 청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통해 구정발전에 더 속도를 내서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의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년 동안 주요 시책 추진과 관련해 대통령,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등 중앙·상급 기관으로부터 총 24건의 표창과 인센티브 4억 5700만원, 포상금 8100만원을 받았으며, 총 4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21억 4728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