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를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한다. 평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장평가와 함께 교육 및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은 현장평가에 앞서 ▲평가 희망 시기 ▲시설별 애로사항 확인 ▲의견수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사전간담회를 마련했다.
7개 분야 총 154명의 평가담당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밖에 신규시설 사전방문, 평가위원 간담회도 이뤄졌다.
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이뤄지는 현장평가는 총 7개 분야 97개 시설에서 진행된다. 노숙인생활시설(5개소), 장애인복지관(8개소), 정신재활시설(9개소), 정신요양시설(4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19개소), 장애인공동생활가정(32개소), 정신재활공동생활가정(20개소)가 대상이다.
김인식 원장은 "사회복지시설평가를 통해 시설별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기를 바라며 대전의 복지가 한 걸음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