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덕대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현역 부사관 및 장병으로 근무하면서 국방부 파견명령으로 대덕대 총포광학과에서 교육 중인 e-MU 총포광학과 1~4학년 10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방위반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은 ‘함께 만드는 K-방산, 세계로 나아가다’ 라는 주제의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통합 개최로 8개 체계기업과 134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첨단 열영상·야시장비, 항재밍장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박병준 원사는 “우리나라의 드론, 개인화기 및 레이저 무기 등 K-방산의 발전정도와 전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을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용일 교수는 “학생들에게 발전하는 K-방산의 모습을 체험하게 해 현역 군인으로서 국가에 대한 자긍심 증진과 총포광학관련 교육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대덕대 총포광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총기와 화포, 자주포는 물론 레이저 등 무기의 감시체계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는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