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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충청권 아파트 분양 총 868세대 예정

대전 착한분양가 ‘가양동다우갤러리휴리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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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3 17:2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가양동다우갤러리휴리움' 견본주택 전경. (사진=김용배 기자)
▲ 대전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가양동다우갤러리휴리움' 견본주택 전경.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권 분양시장이 다소 움츠려드는 모습이다.

이달 분양예정물량이 총 868세대로, 전월(5339세대)에 비해 2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절기 계절적 비수기에다 아직 분양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이달 향토 건설사인 다우건설이 시공하는 ‘가양동다우갤러리휴리움'이 평당 1300만원 후반 착한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분양성적에 따라 하반기 시장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인 가운데 지난달 분양이 연기된 대전 서구 ‘둔산 센트럴 자이’가 이달에 공급될지 관심사다.

3일 부동산 플렛폼 직방 등에 따르면 7월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32개 단지에 2만5650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월(2만7719세대) 대비 7%가량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2918세대, 지방은 1만2732세대다.

이중 충청지역 분양예정물량은 868세대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지역별로 대전 1개 단지 224세대, 충북 1개 단지 644세대다. 세종과 충남은 분양예정물량이 없다.

이달 대전의 주요 공급예정단지를 보면 지역 중견 건설사 다우건설이 동구 가양동에 '가양동다우갤러리휴리움' 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재건축 단지로 대전 동구 가양동 53-6 일원 지하 2층~지상 23층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로 조성한다.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9·68·79㎡ 타입 총 224세대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63세대다.

이 곳은 대전IC,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인근에 이마트, CGV, 대전 제2시립도서관(예정) 등 생활편의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또한 도보권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대전역세권 개발, 도시철도 2호선 수혜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충북은 포스코이앤씨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4-2번지에 지상 최고 49층, 총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99~127㎡ 총 644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전용면적 84㎡ 225실이 함께 구성된다. 또 단지 내에는 별동의 의료시설도 조성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달 예상물량이 실적으로 이어질지 미지수인 가운데, 청약성적 역시 개별 단지의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양극화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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