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밭대에 따르면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경영학부와 ‘한국과 일본의 경영과 경제 관련 핵심 현안’이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통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양교 교수진, 대학원생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츠메이칸대의 아키히로 키노시타 경영학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교 교수진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한밭대는 융합경영학과 심상오 교수의 ‘공장 자동화’, 융합경영학과 박정민 교수의 ‘한국과 일본 금융시장 개관’ 등의 주제발표로 우리나라의 경영과 경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리츠메이칸대는 경영학부 오의 교수 외 4명이 ‘일본 패션 기업의 재무성과 형성에 있어 브랜드 충성도와 마케팅 노력의 역할에 관한 탐구’라는 주제로 학술적인 관심을 끌었다. 마사키 쿠로키 교수는 ‘일본 기업가 정신 교육의 현황과 리츠메이칸대학교의 사례에서 얻은 교훈’이라는 주제발표로 우리나라 대학의 창업교육에 큰 시사점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성구 경상대학장이 폐회사를 통해 포럼 준비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와 발표자 및 토론자, 참석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양교의 협력과 발전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