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전공 석·박사 20명은 미국 워싱턴 컬럼비아대학에서 기업 기술애로 해소와 문제해결 중심 심화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참가자가 가지고 있는 이슈사항을 최대한 도출하기 위해 연수 전 15시간 이상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진·기업 전문가와 온라인 토론식 강의와 연수 출발 전까지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연수가 끊임없이 이어져 문제해결에 근접했다.
또 컬럼비아대학 주관 문제해결 경진대회가 연수 중 진행돼 연수 목표인 애로기술 및 연구 중 문제점에 대한 해결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시행됐다.
아울러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컬림비아대학과 교수진 교류, 교환학생, 학술정보, 자료교류 협약도 체결해 향후 점진적 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다.
심화 커리큘럼을 기획한 저스틴 킴 교수는 “사전학습을 통해 참가자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어 의욕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고 기획자로써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다.
정회경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석·박사 학위 재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선진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