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동석 범죄도시3 천만 돌파 → 5관왕, 오천만 배우 '다음 시리즈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04 10:55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배우 마동석이 출연한 범죄도시 3이 관객 1000만을 돌파하면서 마동석은 천만 관객 영화 5관왕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동석의 영화를 다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의 수치인 것이다. 

배우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범죄도시1>이 세상에 나왔고 오늘, <범죄도시3>으로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습니다"라면서 범죄도시 1000만 관객 돌파에 감격했다. 그러면서 "모든 순간을 함께 해주었던 제작진, 스탭, 배우분들, 투자, 배급, 홍보, 마케팅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사랑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관객들을 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범죄도시 2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극장가에 찾아온 위기 속에서 2020년대 한국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다. 게다가 범죄도시 1의 기록을 2배가량 뛰어넘기까지 했다. 특히 마동석은 배우이면서 제작도 함께한 제작자이면서 기획자다.

범죄도시 2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가 있다. 당시 손석구는 대중들의 눈에 익숙한 배우는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신선했던 것일까. 많은 관객들은 손석구가 연기한 강해상의 희번득한 눈이 특히 소름 끼치게 무서웠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범죄도시 2의 명대사는 마석도와 강해상의 버스 액션신에서 나왔다.

범죄도시 2
범죄도시 2

"강해상 : 5대 5로 나눌까?" "마석도 : 누가 5야?"

범죄도시 1은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조선족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실화를 소재로 2004년 5월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14명의 중국 조선족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조직 '흑사파'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영화이다.

범죄도시 1
범죄도시 1

당시 빌런으로 출연했던 악랄한 보스 장첸을 연기했던 윤계상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윤계상의 새로운 발견이라며 입을 모아 극찬했다. 긴 머리에 감정이 없는 듯한 눈빛,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흑룡파 행동대장이다. 특히 영화 속에서 마라롱샤를 먹으며 "5억은 너무 적소, 한 10억은 받아야겠소."라는 명대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은 통쾌하고 화끈한 그의 액션에 열광한다. 특히 영화 속 빌런에 화가 나다가도 마석도(마동석)의 살벌한 액션에 빌런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는 게 범죄도시의 웃음 포인트다. =

한편 범죄도시 시리즈는 6편까지 제작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