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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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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4 11:3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건양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발표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신규 연합체 선정 결과 ‘인구구조 분야’에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는 이번 사업은 성균관대가 주관대학을 맡고 건양대, 가천대, 충남대, 한동대 등 5개 대학이 연합해 융합 소단위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 유연학기제, 학제간 협업, 문제해결 중심의 경험적 교육방법과 가상과 실제 환경을 결합한 시뮬레이션 가상현장학습 등의 혁신적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소단위 융합학위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 교육과정으로 분류하고 지역의 활성화 및 재생, 삶의 질 향상, 사회갈등과 통합, 다문화 사회의 이해 그리고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대응 등으로 소주제를 설계함으로써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했다.

건양대의 경우 사회복지학과·심리치료학과의 전공 교육과정과 휴머니티칼리지의 교양 교육과정을 공유 MD 교육과정으로 해 논산 지역의 인구구조와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주안점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연계된 정규교육과정과 ESG 지역사회 문제해결 동아리 구축을 통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컨소시엄 대학과 함께 방학 동안 집중 운영함으로써, 타지역 학생과 함께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이번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학생이 함께 연합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발견하는 동시에 인문사회 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 박은희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단장은 “주관대학과 참여대학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지방자체단체 및 공공기관 네트워크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융합인재교육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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