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신 청장은 “최근 경제상황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기위축 본격화 등으로 엄중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크다”며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충실한 역할 완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 지원, 성실납세 지원·소통, 공정·투명한 세정 집행, 조직문화 개선 등 국세청의 세정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수행 의지를 피력했다.
먼저 세정지원 확대와 세무부담 완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약자복지 확충을 위한 장려세제와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범정부적 복지안전망 구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이어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성실납세를 돕고, 공정‧투명한 세정 집행을 도모했다.
또 수평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청렴·건강·당당한 대전청을 만들고자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신 청장은 “멀리 가려면 힘을 모아 함께 가야 한다는 원행이중의 자세로 국세행정과 지역경제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다같이 전진하는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