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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한호성 박사, 유성선병원 제10대 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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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4 17:46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과 한호성 병원장. (사진=선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선병원 재단 유성선병원은 4일 병원장 이·취임식에서 한호성 박사가 제10대 병원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한호성 유성선병원장은 뇌졸중 전문가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뇌졸중센터 교환교수, 유성선병원 진료부원장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대한 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뇌졸중 연구 및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신경과 수련의 시절,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신경과 뿐 만 아니라 신경외과 등의 다른 과의 협업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여러 과의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이에 한 박사는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 프로토콜 시스템을 도입, 국내 최초 진료과 간 장벽을 허물고, 여러 과가 협업해 의료를 제공하는 통합 뇌졸중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뇌졸중 응급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센터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취임사를 통해 “저에게 주어진 이 새로운 책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선병원의 뛰어난 의료 서비스와 전문성은 물론,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더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신관 중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500병상 규모의 스마트 병동은 물론 환자 편의를 위한 휴게 공간, 공연장 등 첨단 의료 및 생활 문화 공간을 확보하해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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