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늘날씨는?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날 내린 비로 습도도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치솟을 예정이다.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보이며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한편 내일은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늦은 오후에는 충청의 남부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
모레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일요일부턴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