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청소년 전용카페는 면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문화 공간이다.
이날 문을 연 청소년전용 카페는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으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리모YOUNG의 공모당선자인 노희준 학생,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총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리모YOUNG 1호점은 81㎡ 규모에 포토존, 티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어 청소년들이 대화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청소년전용카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041-688-732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리모YOUNG’당선자인 노희준 학생은 “청소년들을 위한 카페가 빨리 개소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2호점 개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전용카페 ‘이리모YOUNG’은 지난해 8월 명칭 공모를 통해‘이리’와 ‘모여’의 합성어와 젊음을 뜻하는‘YOUNG’을 사용해 청소년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