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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청주지역에 멸종위기종Ⅱ급 물장군 70마리 2차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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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6 16:08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청주지역 물장군 2차 방사 행사.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달 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상당산성 자연마당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장군 70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산성초등학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지역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많은 서식지가 파괴돼 어느 지역보다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지난해 10월 27일 ‘청주지역 멸종위기종(물장군) 살리기 사업’으로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2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복원사업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9000만원이 소요된다.

사업비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인근 산성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방사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자연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도의 서식지 보호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금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은 “이번에 방사하는 자연마당은 산책 등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라며 “불법 채집 등 남획의 우려가 있으므로 점차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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