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라송희 회장은 “4개월 간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감자를 좋은 일에 전달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윤종 소장은 “무덥고 바쁜 농번기인 요즘, 이웃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해진 것 같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학습 단체로 2016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산물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