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AWC는 아시아 국가와 UN 등 국제기구를 연계하는 물 분야 대표 협력 플랫폼으로 2016년 설립됐다.
이번 총회에서 29개 이사기관이 새로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이사기관은 대한민국 환경부, KDI 국제정책대학원을 비롯,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중국 수리부, 국제수자원학회 등 29개 국내외 기후 및 물 분야 정부기관, 학계, 민간, 전문기관이 포함된다.
임기 동안 회장과 이사진들은 2024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될 제10차 세계물포럼, 2024년 9월 중국에서 진행될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 등 국제회의를 통해 물 분야 투자 확대와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이라는 큰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시점에 AWC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신임 이사기관과 함께 AWC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