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식에는 임윤섭 천논고속도로 대표이사와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철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윤섭 대표이사는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함께 ESG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천논고속도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공주시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매년 1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난방비와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3년간 1억원 기탁을 약정하는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든든한 그늘막 역할을 해주는 천논고속도로(주)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