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별 우수사례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촌만들기 분야 중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꿈 나르는 빨래방’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꿈 나르는 빨래방은’2022년에 준공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원으로 기존 노인장애인복지회관 내 시설 리모델링 및 서비스 차량 구입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은읍을 비롯해 10개 면내 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주민 871명이 1,750건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희석 군 농촌개발팀장은“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보은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9월에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콘테스트 본선에 충북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다”며“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