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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지속 지원

오는 12월 8일까지 신청 …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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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0 15:45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서구청 전경 사진.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대기환경 개선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총 8억 9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은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을 저감시키고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하는 것을 뜻한다.

올해 노후화된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일반 대상자는 10만 원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대상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8일까지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희망자는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후 관련 서류를 서구 기후환경과로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대기환경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사업이 널리 알려져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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