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청신문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윤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공주시의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항상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의회,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상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공주시의회는 예산심의, 세입세출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수행했다.
특히, 유구 관불산 채석단지 지정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했고, 백제문화촌 조성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윤 의장은 “공주시의회는 시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공주시 특성에 맞는 의정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