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날 4시까지 후보 등록 접수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29일 5개 당협위원장들은 간담회를 갖고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차기 위원장을 추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인물로 민선 4기 중구청장과 제20대 중구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 위원장이 적합하다고 중지를 모은 것.
이에 5개 당협위원장들은 이은권 위원장을 추대, 이날 이 위원장은 단독으로 후보를 등록했다.
따라서 시당은 오는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시당위원장 임기는 1년으로, 최고위원회 승인 절차에 따라 임기가 바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