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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읽는 시간 ‘동구 휴먼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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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1 11:19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동구청사 전경.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가오도서관에서 ‘동구 휴먼북’을 운영한다.

휴먼북이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한 권의 책으로 비유한 말로, 도서관 대출 범위를 종이책에서 사람책으로 확대한 새로운 서비스다.

가오도서관은 지난달부터 휴먼북으로 활동할 과학·예술·독서·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 9인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열람자에게 대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준다.

휴먼북 열람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휴먼북 목록에서 대화하고 싶은 휴먼북을 선택해 열람신청을 요청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휴먼북 사업을 통해 개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휴먼북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휴먼북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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