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대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청과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맞춤형 이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교육을 진행해 ‘기업맞춤형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들과의 맞춤형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상품 소싱, SNS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환경분석, 구매율 올리는 영상 등 실전에 필요한 현장실무 심화 수업들로 전 과정 무료다.
앞서 지난달 열린 개강식에서 강사진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과 대전인성교육문화센터 기용순 강사의 ‘크리에이터 빅 웨이브 되기’ 특강이 열렸다.
박경진 교육생은 “창업의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지원했으며, 협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교수는 “기술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지역 청년들이 디지털 DNA를 통해 취·창업을 할 수 있는 툴을 교육받음으로써 이수 후 더 나은 경제활동과 높은 수익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